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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신화의 멤버 신혜성 음주 운전 측정 거부 사실이 드러나 충격입니다.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 씨가 음주측정을 거부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소식인데요. 경찰은 신씨가 타고 있던 차량에 대해 도난 신고가 들어온 사실을 확인한 만큼 절도 혐의도 함께 수사 중입니다.

 

최근 솔로 데뷔한 신혜성

 

1. 사건의 전말

10월 11일 새벽 1시 40분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신혜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안에서 자고 있던 신혜성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신혜성 거부했다고 하는데요.


신혜성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되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주가 신혜성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함에 따라 신씨가 이 차량을 타게 된 경유를 조사할 방침이고요.

 

 

2. 소속사 입장발표

신혜성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신혜성은 10월 10일 오후 11시경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렛파킹 담당 직원분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음주측정을 거부하여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차량 절도 의혹은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아래는 소속사 전문입니다.

 

신혜성 소속사 입장표명

 

안녕하세요. 라이브웍스컴퍼니입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난 신혜성의 음주운전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회사가 파악한 내용을 우선 알려드립니다.
신혜성은 10월 10일 오후 11시경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적 발레파킹 담당 직원분이 전달해 준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여 체포되었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너무나 죄송합니다.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정확한 상황을 인지하는 대로 다시 한번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식당 발레파킹 직원이 실수로 남의 차키를 줘서 타고 가다 걸린건지 아니면 훔쳐 탄 것인지는 조사를 해봐야 합니다.

 

 

3. 신혜성 음주운전 처음이 아니다


사실 신혜성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신화의 트러블 메이커인데요. 과거에도 음주운전 경력이 있었습니다. 2007년 4월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된 적을 말하는 건데요. 혈중알코올 농도는 당시 기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97 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7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마카오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5차례에 걸쳐 1억 42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적도 있었는데요. 이 일로 신씨는 2009년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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