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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윙스가 김제동에게 일침을 날리고 있습니다.

 

스윙스가-인스타에서-김제동을-저격하는-글

 

스윙스 인스타 글 중
어린 친구들에게 '세상이 잘 못했고 넌 아무것도 안해도 대우를 받아야 돼'라는 식으로 이상한 강연 펼친 한 사람보면서 토 나올 뻔했는데

댐 나에게 애가 있었고 만약 폰으로 그 영상을 보고 있었으면 달리는 덤프 트럭 앞에 그 폰 깔았겠다 싶을 정도로 독이었다 독.

가끔은 혹은 그보다 자주 위선자의 모습으로 살다가 뒤늦게 깨닫고는 댐 나 PIECE OF SHIT같이 살고 있네하고 고치려고 노력조차 안 할때도 있는데

한편 어떻게 저렇게까지 지만 살려고 애들을 ㅄ만드는 말을 자랑스럽게 할까

 

여기엔 어디에도 김제동이란 글자가 없지만 누가 봐도 김제동을 저격하는 글인데요. 사실 김제동이 뭐 친구들이나 어디 상담소에서 개인적인 힐링 용도로 말하면 모르겠는데 저러면서 헌법 운운하면서 좌파 시위장 나가고 정치랑 연결 짓으면서 강연하고 다니니까 사람들 눈에는 아니꼽게 보이는 겁니다.

 

사실 이렇게 유명인이 김제동을 저렇게까지 저격하는 건 또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워낙 상반된 내용을 말하다보니까 김제동과 비교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바로 첫 번째는 서장훈입니다.

 

서장훈 청춘페스티벌 중
여러분의 청춘을 응원한다. 무슨 뭐 아프니까 어쩌고 이런 거 다 뻥입니다. 뭐 노력하는 자가 즐기는 자를 못 따라간다. 완전 뻥이에요. 어떻게 저렇게 무책임한 얘기를 할 수 있을까. 자기가 도와줄 것도 아니면서 저는 정말 그럴 때마다 분노합니다.

 

저렇게 한 분야에 탑을 찍었던 사람의 조언이다보니까 더 신뢰가 갑니다.

 

두 번째는 정형돈인데 힐링캠프에서 김제동이 MC를 보고 있는데 이런 말을 합니다.

 

정형돈 힐링캠프 중
질문 : 정형돈 씨, 성공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답변 : 개그맨을 꿈꾼다면 조언을 하겠는데, 그 사람이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해서 개뿔 아는 것도 없는데, 나도 아직 부족한 사람인데 그 사람들이 내 얘기에 귀를 기울여서 변한다는 게 너무 무서웠어요. 그날 이후로 모든 강연 거절했어요. 혹시라도 다른 사람 인생에 주제넘게 영향을 끼칠까봐 극도로 조심스러웠어요.

 

그러니까 둘 다 남의 인생을 어떻게 함부로 무책임하게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스윙스는 여기에 위선자라고 하면서 애들을 안 좋게 만드는 말을 한다며 강력하게 저격을 한 거죠.

 

 

세 번째로 김봉진 배민대표가 한 말인데요. 여기도 또 김제동이 있습니다.

 

김봉진 힐링캠프 중
질문 : 고졸, 지방대 출신에게는 성공의 기회가 더 적다고들 하는데 그들에게 조언한다면?
답변 : 제가 서울대를 안 나왔기 때문에 가감없는 조언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명문대를 다닌 사람들은 고등학교 때 엄청 노력을 많이 했어요. 고등학생 김봉진이 놀러다닐 때 본인의 노력으로 명문대에 간 다른 친구들. 그들과 동일한 출발점에서 시작한다는 건 반대로 역차별이에요.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어요. 그들이 노력했던 시간보다 두 배로 더 많이 해라. 현실에 대한 불만만으로는 아무것도 극복할 수 없다. 현실을 깨끗이 인정하고 극복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들보다 두 배로 더 노력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이게 현실이고 이래야 극복하는 건데요. 여기서 청년들을 불평하고 포기하게 만들고 안주하게 만드는 김제동은 그냥 힐링의 목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걸 정치세력으로 선동한다는 데에서 욕을 먹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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