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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란 국립공원 내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경우 포인트를 제공받고 그 포인트로 공원시설을 이용하거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문화운동입니다.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
아름다운 국립공원에 불청객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방문객이 버리는 쓰레기입니다. 한해 탐방객이 5천만 명인 국립공원은 탐방객 한 사람이 1개의 쓰레기만 버린다 해도 5천만 개의 쓰레기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만약에 우리 모두가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 간다면 국립공원에는 쓰레기가 하나도 없을 겁니다. 그런 취지로 만들어진게 바로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인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그린포인트 제도와 혜택
그린포인트는 국립공원 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자기 쓰레기만 되가져가도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그린포인트
국민 스스로 국립공원 내 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 공원 내 쓰레기 및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여 누적 포인트로 공원시설 이용 또는 상품을 받도록 하는 범국민 정화활동
이 포인트로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거나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국립공원 대피소나 야영장 예약 시 또는 주차장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고 등산용품 브랜드인 트렉스타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하거나 편의점 CU 상품권으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
-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쿠폰으로 전환 후 공원시설(주차장, 야영장, 샤워장 및 탈의실, 대피소, 침구) 이용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등산하시면서 그린포인트에 대해서 많이 보셨겠지만 쓰레기는 항상 배낭에 넣어서 집으로 가져가긴 하는데 등산이 끝날 때쯤이면 너무 피곤해서 그린포인트 적립은 잘 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도 조금만 더 신경쓰시면 그린포인트를 적립받아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까 꼭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린포인트 적립방법
그린포인트를 적립하는 방법은 일반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구분 없이 국립공원에서 가져온 쓰레기를 적립장소에서 무게를 측정하면 1g에 2포인트를 적립해서 2원을 받는 방법이 있고,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앱을 통해 먼저 국립공원이 배경으로 들어가게 해서 쓰레기봉투 사진을 찍고 포인트적립을 누르면 나중에 집이나 다른 장소에 돌아가서 집이나 다른 장소의 배경이 나오게 쓰레기 봉투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관리자의 승인을 받고 7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적립 방법
- 현장 적립 : 적립장소 무게측정 후 1g=2point=2원 적립
- 산행정보 앱 활용 적립 : 쓰레기가 담긴 봉투 사진 전송 후 700 point 적립
그린포인트를 적립하는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참고사항
- 1인 1일 최대 적립량 2,000포인트
- 쓰레기는 일반, 재활용 쓰레기 구분 없이 통합 적용
- 쓰레기봉투 사진은 공원에서 수거한 쓰레기봉투 사진과 집으로 가져간 사진 2장
- 동일한 날에 산행정보 앱 적립과 현장 적립을 동시에 요청할 경우 높은 포인트 하나만 적립
그린포인트 자원봉사 상호 참여
국립공원 그린포인트와 자원봉사의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본인 희망 시 그린포인트와 자원봉사의 상호 참여가 가능한데요. 그 내용은 그린포인트 참여자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고 자원봉사자가 수거한 쓰레기의 그린포인트 적립을 허용하는 겁니다.
이때는 기본 1시간을 충족한 상태에서 쓰레기 무게와 무관하게 현장 적립 시 적립 대장에 신청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는데,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으면 우리나라를 홍보하는 입장에서도 좋지 않은 이미지가 형성될 겁니다. 그런 취지에서 그린포인트 제도는 이렇게 환경도 보호하고 의외로 큰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어서 참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