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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국가대표 승마선수 김씨 누구

 

아역배우 승마선수

 

연예인들의 사건사고 논란들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아역배우 출신 국가대표 승마선수가 논란이 되고 있어요. 그게 누구인지도 다들 궁금해하실텐데, 바로 영화 넘버3로 1997년에 데뷔한 아역배우에요. 내연관계였던 여성의 나체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 통상적인 구속영장은 긴급체포나 체포영장으로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후 48시간 내 청구하게 되어있지만, 사전 구속영장의 경우에는 신병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로 조사한 피의자에 대해 청구하는 거에요. 그러면 경찰이 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되었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건의 전말


아역배우 출신이자 아시안게임에서 세 번이나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김씨 헤어진 전 연인에게 몰래 찍은 사진과 영상을 보내며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사진과 영상을 가족과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여러 차례 협박을 하다가 고소를 당했어요. 거기다가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1억4000만원이 넘는 돈을 뺏아갔다고 해요. 심지어 동의없이 찍은 영상물 1개당 1억원을 달라고 협박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피해 여성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김씨 사진과 영상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건 사실이지만 장난이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어요. 악한 마음을 먹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보냈지, 왜 피해자에게 보냈겠냐며 다시 만남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었다는데요.

 

 

피해자 측 변호인은 앞으로도 계속 추가 피해자가 양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법률적 심판을 받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고소하게 됐다고 합니다. 참고로 피해여성은 유부녀라고 해요. 한마디로 불륜인거죠.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씨 근황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역배우 출신인 김씨가 왜 승마선수로 전향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근황에 대해 궁금해졌어요. 김씨는 넘버3, 선생 김봉두, 장길산, 아홉살 인생, 서동요, 주몽, 서울1945, 궁, 대조영, 선덕여왕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었는데요. 그런 그가 승마선수가 된 이유는 바로 사극 드라마에 많이 출연했던 것이 시발점이라고 해요.

 

 

 

촬영을 위해 훈련된 말을 불쌍히 여겼던 김씨는 처음에는 말타기를 꺼려했었다는데, 강원도 승마협회장인 아버지의 권유로 말을 타기 시작하면서 젊지만 어느덧 승마 15년 경력의 베테랑이에요.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승마에 집중한 지 1년 만에 역대 최연소 승마 국가대표로 선발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을 했어요.

 

 

당시 단체전에서는 5위, 개인전에서는 30위로 첫 시합치고는 준수한 성적을 냈어요. 이후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세 차례나 국가대표로 출전하면서 완전히 승마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현재는 아역배우의 경력은 좋았던 추억으로만 간직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승마 선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요.

 

 

 

지금까지 아역배우 출신 국가대표 승마선수 김씨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김씨는 말 관리 때문에 해외여행을 한번도 가본 적이 없고, 한양대에 입학했지만 훈련장이 멀어서 말을 자주 볼 수 없게 되자 강원도에 위치한 학교로 편입을 선택하기도 했다는데요. 이렇게 승마선수로서 장래가 촉망되는 김씨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놀랍지만 아직까지는 현재 수사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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