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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김연경 불화

나는솔로 2021. 2. 12. 08:18

이다영 김연경 불화


이다영 김연경


최근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 사이에서 불화설이 주목받고 있어요. 불화설의 주인공은 나혼자산다에 출연할만큼 현시대 최고의 배구스타인 김연경 선수와 흥국생명 주전 세터 이다영 선수에요. 팬들 사이에서도 김연경 선수와 이다영 선수 사이에 무슨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주장이 몇 달 전부터 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다영 김연경 불화에 대해 논란의 순서대로 알아보았어요.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


일단 논란의 첫 시작은 충격적인 뉴스에서부터 시작됐어요.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 '생명엔 지장 없어' 


6개월 전에도 전 프로 배구선수인 고유민 선수가 생을 마감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 세간의 주목을 받았어요. 그리고 저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던 사람은 이다영으로 밝혀졌고 스타 플레이어였기 때문에 사건이 더 화제가 됐어요. 故 고유민 선수도 생전에 악성 댓글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전해졌기에 이다영 선수도 이게 악플때문인지, 김연경 선수와의 갈등때문인지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이다영에 대한 악플

 

이다영 선수는 평소에 악플이 많아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걸로 알려졌어요.

 

 

매스컴 상에서 많이 까여가지고요. 제가 계속 말을 못하겠는 게 이런 게 또 나가면 제가 또 욕 먹어요.

 

이게 지금 2018도 인터뷰인데 악플은 옛날부터 있었던 거 같은데 이건 선과 악이 또 극명해요. 이다영 선수에 대한 악플을 찾아보니까 너무 심한 내용들도 많아서 이다영 선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다영 김연경 불화

 

그런데 이제 문제는 김연경 선수와의 갈등이에요. 예전부터 이다영 선수는 의미심장한 글들을 SNS에 많이 올리곤 했었는데요.

 

 

앞으로 내일이 무섭고 겁난다. 나는 또 어떤 상처를 받을 지 또 버틸 수 있을지.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싶다.

 

곧 터지겠지이잉. 곧 터질꼬야아아얌. 내가 다아아아 터트릴꼬얌.

 

 

나잇살 좀 처먹은 게 뭔 벼슬도 아니고 좀 어리다고 막대하면 돼? 안 돼?

그런 갑질 문화는 우리 사회에서 하루빨리 사라져야 해.

존중받을 짓을 해야 존중받고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 아니고

 

본인은 모르지. 당한사람만 알지.

난 힘들다고 했고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끝까지 괴롭히는 사람이 잘못 아닌가요.

 

 

이것 말고도 많은데 다 정리하기는 어려워서 여기까지만 올릴게요. 어쨋든 그래서 이게 김연경 선수와의 문제라는게 소문으로만 돌았었어요.

 

 

그러던 중 김연경 선수는 덤덤하게 인정을 합니다. 문제 있었던 것 사실이라고.


하지만 저 이다영 선수가 했던 저격글이 모두 김연경을 가리킨 건 아닐 거라는 말도 있었는데 최근 잡지로 나왔어요.

 

 

이다영은 이번 일로 반성을 많이 했다고 한다.

 

억울한 면은 없지 않지만, 그런 감정 표현을 대놓고 SNS에 한 건 자신의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느꼈다.


무엇보다 날을 세운 상대가 김연경이었다는 것에 후회한다.

 

이걸로 모든 저격글들은 김연경 선수를 말했던 것이 오피셜로 밝혀졌고 이 갑질횡포를 한 김연경 선수에게 네티즌들이 악플을 다니까 결국 김연경 선수는 댓글을 다 막을 수밖에 없었어요.

 이다영 과거 학폭 논란

 

그런데 이 상황을 지켜보던 다크나이트가 배구갤러리에 폭로를 했어요. 바로 과거 이다영의 학폭.

 


너네가 중학교때 애들 괴롭힌건 생각안해?

니 극단적 선택?

나는 그거 하도 많이해서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가지고 살아. 왜냐고? 너네 때문이지.

SNS에 올렸던 내용들 다 너 자신 디스 하는거 아니었어? 딱 니 이야기던데.

난 그 때 숙소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었어.

그냥 니네가 보는 앞에서 죽고싶었어.

그래야 니네가 '죄책감'이라는 걸 알 것 같았거든.

 

배구갤러리에 처음 글이 올라왔을 때는 주작이라고 생각한 팬들이 많아서 크게 공론화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네이트판에 적으면서부터 이슈가 돼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어요.

 

 

폭로 글을 살펴보면 피해자들이(최소 4명이상) 악질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신상이 드러날까봐 포괄적으로 적었는데 그 갯수로만 20개가 넘습니다. 인증사진도 올라왔죠.

 

 

 이다영의 과거 인성

 

이러는 와중에 과거 이다영 선수의 인성 관련 글이 막 쏟아져 나옵니다.

 


팀 감독인 박미희 감독이 이다영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출장을 못 했다고 인터뷰를 했었는데, 어떤 팬이 "아프지마" 이러니까 "근데 나 안 아픈데"라고 했네요. 감독이 꽤나 난처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선배가 강아지 팔에 붕대를 감은 사진을 올리면서 "내가 좀 아프구나 주인아 우리집 겸둥이 밀크" 그러니까 "다은언니 삐글이는 튼튼해서 보신탕이 생각나던데 밀크는 말랏땅" 이러면서 반려견을 보고 보신탕을 언급하고 있어요.

 

또 있습니다. 어떤 탈덕한 팬이 공개한 DM에서,

"다영선수님이 남자친구분과 같이 찍은 사진에 지나가던 행인 분이 올라왔는데 엉덩이를 언급하고 사진 자체가 민망하게 나와서 이렇게 공개적인 곳에 올리는 건 아닌 거 같아서 DM 보냅니다!"   

여기에,

"아예. 신경 끄세요. 별게 다 속상하신 가 봐요ㅋㅋ눈에 좀 다 민망하게 보시나 보다 감사해요"

굉장히 비꼬면서 기분 나쁘게 보낸 걸 알 수 있는데, 이렇게 이다영 선수의 인성 얘기가 많이 나왔어요.

 

 팀 정신적 지주, 김연경

 

그리고 김연경 선수의 인성에 대한 내용은 그와 반대입니다.

 


양효진 선수의 인터뷰에서 연경 언니랑은 한 살 차이 밖에 안 나지만 항상 나한테는 든든한 존재였다, 언니 없는 대표팀은 상상하기도 싫다.

 

댓글들에서는 터질 때 터졌다고 생각함. 다영이 김연경 짜증 난다고 짐 싸고 연습 불참하고 집에 간적도 있음. 다른 선수들 들리게 해서 연경 선수 귀에 다 들어가고 같은 팀 선수들도 김연경 선수가 거의 정신적 지주 느낌.

 

 

대충 조금만 검색해봐도 이다영 선수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볼 수 있었어요.

 

 이다영의 공식사과

 

이렇게 김연경 선수와 이다영 선수의 민심이 굉장히 엇갈리는 와중에 이다영의 학폭을 인정하는 글이 올라옵니다. 

 


이다영 선수가 거의 완패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평판 좋고 리더십 있고 불란이 있어도 SNS에 묵묵 했던 김연경 선수와 과거에 학폭하고 SNS에서 언플하고 개 보면서 보신탕 드립치고 인성나쁜 이다영으로 나뉘게 되었어요. 결국에는 자살 쇼를 한 거다. 내로남불이다. 이러면서 민심이 나락으로 떨어졌죠.

 

지금까지 이다영 김연경 불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다영 선수의 과거 학폭사건이 터지면서 이다영 김연경 불화설은 이다영 선수가 처참하게 몰락하고 팀도 가파른 내리막을 타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학폭사건은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과거 악행이라 김연경 선수와는 큰 상관이 없기는 하지만, 학폭 피해자가 이다영이 김연경을 저격하면서 SNS에 올린 피해자 코스프레 게시물에 화가 치밀어올라 그들의 만행을 세상에 알린것이라고 직접 밝혔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다영이 스스로 무덤을 판 격이 되었어요.

 

거기다가 이다영 선수는 공식사과 중에 김연경 선수 SNS를 언팔했다는 사실이 나오면서 욕을 더 듣고 있네요. 현재까지 나온 정황으로는 이다영 선수의 잘못이 커보이는데요. 특히, 학폭은 어떠한 이유라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뭐 어쨋든 앞으로 두 선수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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